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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 | 531 | 논란이 커지자 유즈는 사건에 대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일부 사용자들에게 “장난이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으나, 피해 당사자인 라이와의 화해나 사과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무책임한 태도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고, 결과적으로 유즈의 커뮤니티 내 신뢰도는 크게 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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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3 | 533 | 이번 사건은 유즈가 보여온 여러 논란 중에서도 특히 ‘타인에 대한 존중 부족’과 ‘감정 조절 실패’를 상징하는 사례로 꼽힌다.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유즈의 도배 행위는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상대의 심리적 피로를 유발한 괴롭힘”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후로도 유즈가 다른 이용자들과의 대화에서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오며, 이 사건은 유즈의 대인 관계 문제를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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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5 | == 서울시장 사칭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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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6 | [[파일:yuzu_mayor_fake.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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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8 | 2025년 하반기, [[유즈]]가 [[정현수]]가 운영하는 Discord 서버(일명 “정현수님의 서버”)에서 닉네임을 “서울시장”으로 변경하고 “ㅎㅇ”이라는 메시지를 남긴 사건이 발생했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인사처럼 보일 수도 있었으나, 당시 상황과 맥락상 이는 '''서울특별시장의 신분을 사칭하여 타 이용자들을 기망하려 한 행위'''로 해석되며 커뮤니티 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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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0 | 사건의 발단은 유즈가 닉네임을 “서울시장”으로 변경한 직후, 서버 공용 채팅방에 등장해 “ㅎㅇ”이라는 짧은 인사 메시지를 남긴 것이었다. 문제는 당시 서버 내 일부 이용자들이 해당 닉네임을 실제 서울특별시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인했으며, “진짜인가요?”, “공식 계정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점이다. 유즈는 이러한 오해를 해명하거나 정정하지 않은 채 오히려 “몰?루” 등의 발언으로 모호하게 응대하며, '''의도적으로 혼란을 유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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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2 | 특히, “서울시장”이라는 명칭은 공직 신분을 상징하는 명칭으로, 이를 허위로 사용해 타인에게 혼동을 일으키는 행위는 단순한 닉네임 장난의 수준을 넘어 ‘사칭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를 ‘공적 직위의 권위를 빌려 자신을 과장하거나 허위 신분을 암시한 행위’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이용자는 “유즈는 현실과 온라인의 경계를 인식하지 못하고, 타인의 신뢰를 이용하려는 행위를 반복한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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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4 | 이 사건은 유즈가 과거에 저지른 다른 사칭 논란—예컨대 [[#s-29|하츠네 미쿠 사칭 및 허위 주장 논란]]—과 맞물리며 더욱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유즈의 사칭 행위는 일회성이 아니라, 자신을 특별하거나 권위 있게 보이려는 지속적인 패턴”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장’이라는 사회적 상징을 이용한 점에서, 이전의 허위 주장보다 훨씬 더 악의적이고 계획적인 행위로 평가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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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6 | 논란이 커지자 유즈는 이후 “그냥 닉네임 장난이었다”는 해명을 내놓았으나, 당시의 발언 맥락과 다른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관한 태도 때문에 대부분의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이를 납득하지 않았다. 오히려 유즈가 이후에도 유사한 ‘사칭성 발언’이나 ‘허위 설정’을 반복하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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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8 |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기관이나 공직자를 암시하는 닉네임 사용을 금지하자”는 논의가 일어나기도 했다. 운영진 측은 유즈의 행위를 명백한 ‘허위 신분 사칭’으로 판단하여 경고 조치를 내렸고, 일부 이용자들은 유즈의 접근 제한을 요구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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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 | 결국 이 사건은 유즈의 언행 불일치와 현실 인식 부족, 그리고 타인을 혼란에 빠뜨리는 행위의 반복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서울시장 사칭 사건’은 유즈가 단순히 농담으로 포장된 허위 행위를 반복함으로써 커뮤니티 신뢰를 어떻게 무너뜨렸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남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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